시즌3.5 헌터의 증거 프리뷰 사이트

9월 3일에 대형 업데이트를 앞두고, 시즌 3.5 '헌터의 증거(ハンターたる証)'의 프리뷰 사이트가 오픈했다. 이번 시즌 3.5의 감상은 한마디로 각종 떡밥의 향연. 보기만 해도 침이 흐르는 각종 장비들과, 편리한 유저 편의사항 개량, 신 시스템의 추가 등 완전 신작 몬스터는 등장하지 않지만, 오히려 지난번의 3.0보다 충실한 업데이트가 기대된다.

우선 신 몬스터는 예상대로 아쿠라 바심의 아종이 등장한다. 이름은 아쿠라 제비아(アクラ・ジェビア). 얀쿡의 아종으로 등장했던 얀가루루가처럼 명칭이 변경되어 있다. 회정갈(灰晶蠍)이라는 이름처럼, 전신이 잿빛(은빛?)으로 덮혀있다.

이제까지 등장했던 변종에 이어, 예고되었던 고룡의 변종이 등장했다. 하지만, 이들은 변종이라는 명칭대신 '고룡중에서도 강력한 힘을 가진 개체'로 묘사되는 '특수고룡'으로 분류되어 있다(그래봐야 저질육질을 가진 다른 변종들과 마찬가지겠지만).
이번에 등장하는 것은 강룡 쿠샬다오라와 환수 키린.
이들을 토벌하면 받을 수 있는 '강룡토벌의 증표(鋼龍討伐の証)'나 '환수토벌의 증표(幻獣討伐の証)'로, 특수고룡무기를 제작할 수 있다. 이 특수고룡무기는 단순히 새로운 디자인의 무기일 뿐 아니라

-체력과 스태미너 게이지가 MAX일 경우 튕김무시
-활은 상태이상병의 성능이 올라가며, 새로이 등장하는 '폭격병(爆撃ビン)'을 장착할 수 있다.
-여지껏 없었던 형태의 예리도 게이지의 패턴
 
라는 엄청난 성능을 지니고 있다. 특히 주목되는 예리도 게이지의 패턴의 경우, 여지껏 없었다는 설명으로 보아 2ndG의 보라색 예리도와는 다른 독자적인 규격의 시스템이 도입되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같은 강룡의 활이지만, 2ndG의 강빙궁과는 전혀 다른 디자인이다. 역시 콘솔의 오사카팀과 온라인의 도쿄팀이 전혀 다른 행보를 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물론 SP방어구를 비롯한 신 방어구도 등장.
게다가 3.5부터는 기존의 S와 U장비의 상위버전인 L, R버전의 장비가 등장한다고. 스킬과 성능이 달라진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새로운 스킬들(2.0때 추가된 줄행랑이나 번뜩임 같은 반쯤 취미 스킬이 아닌)의 추가와, 기존의 방어구로는 모자란 더욱 강력한 단계의 몬스터들의 등장한다는 말인가?
신무기들은 역시나 각종 특수리치무기들 일색. 특수리치무기들의 독특한 디자인들은 보기만 해도 즐거워 진다.
그 외의 추가점.

-VS퀘스트 등장 : 한 퀘스트에 2개의 파티가 투입되어 타임어택을 다투는 모드. 자유구에서만 수주받을 수 있으며, 현재는 이긴팀이 진팀의 계약금을 받아가는 형태이지만 앞으로 이 모드만의 오리지널 소재등이 등장하지 말라는 법도 없다.

-매일 이벤트 : 매일 바뀌는 소소한 조건(퀘스트에 부속되는 추가 의뢰 등)을 클리어하면 다양한 칭호를 입수할 수 있다. 포터블 시리즈 처럼 정해진 칭호가 아닌, 형용사와 명사 등을 조합해서 자신만의 오리지널 칭호를 붙일 수 있게 된 것.

-각종 편의사항 개선 : 박스내 아이템 조합, 클리어시 보수 상자로 직송, 숏메일에 레어도3 이하 아이템 첨부 가능, 마이셋 20개로 증가 등 포터블 시리즈에서 각광 받았던 유저 편리요소를 도입했다.


1주년을 맞이하여, 1주년 기념 프리미엄 킷이 등장. 기존의 패키지와 달리, 다레토내에서 다레포를 사용하여 구입하면 장비와 특전코드를 입수하는 방식. 패키지 값을 없앰으로서 2,400엔이라는 저가격을 실현했다.
...3.0패키지 팔아먹은지 얼마나 됐다고...ㅅㅂ 상술
한손검 두종류와 태도, 방어구, 마이트레 30포인트와 각종 아이템 부속.
전체적으로 마법사 컨셉으로 되어 있으며,
8월 26일부터 10월 29일까지 기간한정으로 판매된다.
...ㅅㅂ 상술



by 太風 | 2008/08/20 23:04 | 몬헌 소식 | 트랙백(1) | 덧글(58)

게릴라 퀘스트

어느날 프론티어 홈페이지에 마이토레 관리인과 모험가 고양이의 대화가 올라왔다. 

모든것이 수수께끼에 휩쌓인 퀘스트라? 헌터들 사이에서 의혹이 증폭되고, 마침 이때가 칠월 칠석이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칠석 이벤트가 아니겠느냐고 추측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그것은 시간대에 따라 나타났다 사라지는 게릴라 퀘스트였다. 이 게릴라 퀘스트의 특징은 돈도르마 광장이 아닌, 메제포르타 광장에서만 수주를 받을 수 있다는 것. 하루에 2시간씩 한정된 시간대에만 등장하는 것 뿐이 아니라, 퀘스트 클리어 조건도 등장할 때마다 바뀌며, 심지어는 퀘스트의 이름조차도 물음표로 처리되어 있다.

아직도 기억에 생생한 SES의 게릴라 콘서트.
나는 SES빠돌이였다(...)


하지만 이 게릴라 퀘스트들은 난이도 또한 게릴라 스럽다. 비록 클리어 조건이 매번 바뀐다고는 하나, 하나 같이 다른 퀘스트에 비해 가혹한 클리어 조건인 것. 여기서 그 퀘들의 면면을 살펴보자.
게릴라 퀘스트는 보수 아이템의 색에 따라, 백퀘, 흑퀘, 적퀘의 3개로 나뉘어 진다.

첫번째는 6마리의 얀쿡이 등장하는 백퀘이다.


2번째는 흑퀘.
상대는 바람난 레이아 부인과 그의 불륜상대 에스피나스. 해머, 태도 한정에 아이템 소지 금지라는 가혹한 조건의 퀘스트이다.

마지막 세번째 적퀘는 그 이름도 찬란한...
ㅅㅂ 제목만 봐도 ㅎㄷㄷ 떨려온다. 저 8개의 뿔이란 제목은, 헌터들이 맘대로 붙인 것이지만, 그 뜻만은 확실하게 전달하고 있다. 바로 디아브로스 4마리(흑,백 2마리씩)가 상대인 것이다!!!
게릴라 퀘스트는 현재도 절찬리(...) 등장하고 있다. 처음에는 광장에 갑자기 모여든 인파로 서버가 다운직전까지 가는 등 큰 방향을 불러일으켰던 게릴라퀘.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시도는 좋았지만, 퀘가 나타났다 사라지는 시간대가 너무 애매해 하루에 일정시간 밖에 접속할 수 없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는 좀처럼 시도하기 조차 어렵다는 점이 아쉽게 느껴진다.
나오는 소재로 만드는 장비도 필요한 숫자가 어마어마한데 비해, 나오는 숫자는 턱없이 부족해 아무리 봐도 폐인만을 위한 퀘라는 느낌.

하지만 이로 인해 헌터들에게 메제포르타 광장에서 퀘스트를 수주받는다는 개념을 확실히 주입했다는 점에서, 절반 이상의 성과를 거두지 않았나 싶다.



by 太風 | 2008/08/20 01:22 | 몬헌 잡담 | 트랙백 | 덧글(26)

파이널 베타 테스트와 특전무기<화끈하다 NHN>

지난 1, 2차 클베에 이어 8월 1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간에 거쳐 파이널 베타 테스트가 열렸다. 클베 이후 여러 가지 유저들의 의견이 많았던 듯, 여러 부분에 대해 보강이 이루어져 NHN에서도 나름 의욕을 가지고 서비스에 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공지사항을 토대로 한 변경점은 다음과 같다.

1) 초보자용 튜토리얼 기능 강화
처음 접속시, 랜드를 선택하여 들어가면 메제포르타 광장으로 바로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생고기 납품퀘가 시작된다. 조작성을 익히라는 일종의 반강제적인 학습퀘라고 할 수 있을듯.

2) 신규 캐릭터를 위한 기본무기 11종 & 방어구 지급시스템 도입
일판처럼 알몸에 헌터 나이프 하나만 딸랑 지급되었던 1, 2차 클베와 달리, 기본 방어구로 레더라이트 시리즈와, 각 무기 카테고리별로 본 계열의 무기가 기본 지급되었다. 이는 PSP용의 포터블의 요소를 도입한 것으로, 기본적으로 몬헌 시리즈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일본과 달리(자국 게임이니만큼), 아무래도 신규 유입 유저도 많을 국내의 상황을 고려하면 적절한 배려가 아니었나 싶다.

3) 채팅(욕설) 필터링 기능 개선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자자미를 자자미라 부르지 못하던 부조리 요소들이 수정되었다.

4) 키보드 조작성 개선
몬헌은 무조건 컨트롤러로만 하는 본인 같은 경우는 뭐가 바뀌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키보드 유저를 고려한 조작방법이 추가되었다고 한다. 역시 NHN측에서도 모든 유저들에게 컨트롤러를 보급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한 것이 아닐까 싶다.

5) 게임 내 이용 가이드 개선

6) 게임 내 출력 폰트의 변경
기존의 굴림체에서 변경되었는데, 훨씬 이쁘고 보기 좋은듯.

7) 18금 게임이 되었따
민증 도용으로 간단 해결 ㄳ

무엇보다도 이번 파베의 가장 특기할 만한 점은, 이벤트 하우스를 통해 일판과 같은 특전무기를 입수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일본의 경우 클베와 오베를 통해서야만 입수할 수 있었던 무기, 베타 나이프[홍], [창], 더블 베타를 국내섭에서는 화끈하게 한큐에(코드는 각각 입력) 손에 넣을 수 있었던 것.
일본 옥션에서 만엔 가까이에 거래되기도 했으며, 이제는 손에 넣을래야 넣을 수 없는 환상의 무기이니만큼, 본인도 기쁨의 눈물을 흘리면서 받았다능. NHN 고맙다능. 간혹 생각날 때마다 꺼내서 구경하겠다능.

참고로 베타 나이프와 더블 베타는 현시점에서는 강화가 불가능 하지만, 시즌 2.0 이후로 강화가 가능해진다(그 시점에서는 이미 현역으로 쓰기엔 성능이 안습이긴 하지만).

그 외에 스샷을 찍을 때(Ctrl or Alt+PrtSc) 일판처럼 일일이 '스크린샷을 촬영했습니다' 메세지가 안나오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꽤 맘에 든 변경점. 특히 UI가 표시되는 스샷을 찍을 때는, 채팅창에 스크린샷 촬영했다는 메세지가 자꾸 표시되어 스샷이 지저분해지곤 했는데, 국내판은 어느 쪽이든 깔끔하게 찍을 수 있다능.

이제 오베에 이은 정식 오픈을 남겨둔 국내판 몬헌 프론티어. 베타소드[흑]도 나눠줄 것인지 화끈한 NHN사마에게 기대를 해본다. (공짜로)다 주세욤 'ㅅ'


by 太風 | 2008/08/04 02:08 | 몬헌 잡담 | 트랙백 | 덧글(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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